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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고객 요구에 대응 안한 삼성, 시대 변화 못 읽었다"
[위기의 삼성전자, 전문가 진단] [3]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
“예전 D램 같은 메모리 반도체는 대량생산을 해서 고객사에 판매하는 ‘범용 제품’이었다. 하지만 고대역폭 메모리(HBM) 같은 인공지능(AI) 반도체는 메모리라 하더라도 고객 맞춤형으로 만들어야 한다. 삼성은 이런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다.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일본 반도체가 삼성전자에 따라잡혔듯이, 삼성 반도체도 곧 중국에 추월을 당할 수 있다.”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권석준 교수는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안전한’ 기술만 해서는 삼성전자가 위기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삼성이 D램 반도체에서 수십조 원의 천문학적 수익을 내다 보니, 반도체 시장의 변화에 둔감해졌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에서 놓친 부분이 뭔가?
-삼성이 변화의 타이밍을 놓친 이유는?
-삼성은 일본을 배우며 성장했고, 결국 극복했다. 그런데 그 쇠퇴의 전철도 따라가나?
- TSMC를 따라잡기 힘들다면 삼성은 파운드리를 포기해야 하나?
-중국 반도체의 도전은 어떻게 평가하나?
-중국의 반도체가 한국을 넘어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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